The Temperature of A Handspan -  

The Aesthetics of Measuring Relations 

'한뼘의 온도 - 관계 측정의 미학'  @ BMOCA 블루메미술관 

 

기획전시  2016.10.1 -12.31

[ 제작 노트 중 ]

 

 

이어지거나 끊어진 선이 있다.

하나로 연결된 선과 끊어진 선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끊어진 것이 아닐 수도 있고, 이어진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선은 또한 공간을 나누기도 하고 나눠진 공간에 틈을 만들기도 한다.

또한 실제하지 않는 문이나 거울의 아웃라인을 기점으로

공간이 나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공간을 임의로 나누듯이 공간에 참여하여 앉거나 서있는 사람들을

공간에 맞춰 임의대로 나눈다.

 

작가의 의도대로 특정 공간에 혼자 혹은 둘이 위치하게 되면 설치해놓은 조명이 켜지며

사람들이 조형물과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따라 밝고 따듯한 빛이 직접적으로 비춰진다.

 

빛은 사람의 위치에 따라 더 밝게 비춰지며 관계의 온도를 규정하지만 그것이 관계에서 오는 따듯함 일수도 있고,

나 아닌 다른사람이 규정한 일방적인 관계의 정의일수도 있다.

 

빛이라는 외부의 개입으로 그 공간과 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의 규정이 어떻게 달라졌으며 내가 생각했던 공간의 성격도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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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진원, 정선애 / 설계 제작 : 박진원, 강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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